정말 오랜만에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일정을 마치고 원래 오기로 했던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왔다. 흰여울문화마을이 있는 영도에서 해운대까지 네비로 찍으니 남항대교 타서 광안대교로 안내를 해 주었다. 거리는 얼마 안됐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보니 막히나 보다 생각했다. 광안대교에서 내리기 3km 쯤부터 막히기 시작한듯 하다. 광안대교에서 내려오니 생각보다 막히지 않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후가 되니 해가 넘어가고 없어서 그늘져서 시원했다. 오늘 날씨가 바닷물이 낮에는 해를 듬뿍 받아 따뜻하고, 오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그늘이 지니 아이들 놀기에 딱 좋았다. 아이들은 아주 신나서 바닷물에 들어가고 모래 목욕하고, 밥 먹고 와서 밤늦게도 힘이 남아서 모래사장을 뛰어다녔다. 아이들이 너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