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치앙마이 진저팜 치앙마이. 아이 둘과 같이 왔기에 아이 위주다. 내가 혼자 왔다면 어디 돌아다니지도 않고 관광도 하지 않고 숙소에 마당에 앉아 있다가 멍때리다가 길에서 대충 끼니 때우고 공원 그늘에 누워 있다가 막 그러지 싶다. 오늘은 진저팜이라는 곳에 왔다. 카페, 식당, 그리고 농장. 농장은 엄청나게 컸다. 그랩을 타고 왔는데 제법 멀었다. 할인 코드 넣어서 160바트 정도 나왔다. 도착했을때 바로 팜트림이라고 농장 구경하는 걸 막 시작했었다. 우리는 상세하게 알아보고 온 게 아니라서 어 저거 뭐야 해야 하나 싶어가지고 도착하고 가방 놓고 이러는데 우리도 하겠다고 인당 290바트, 4명 다 같이 했다. 결과적으로 좀 너무 아니었다. 가격에 비해 하는 것도 별로 없고, 그냥 농장 설명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