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15] 프놈펜 킬링필드 청아익 대량학살 센터(Choeung Ek Genocidal Center)-4(내부관람, 킬링트리, 시내로 이동)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자들은 모두 죽여야 한다.' 크메르 루주는 도시가 자본주의의 온상이자 공산주의를 방해하는 원흉이라고 보았는데 그들은 도시민을 인간 개조가 필요한 '신인민'이라고 부르면서 프놈펜을 포함한 모든 도시민들을 농촌에 소개시켜 공산주의 사상을 다시 배우게 하는 작전을 계획했다. 당연히 크메르 루주는 강제 이주 과정에서 중환자, 임산부, 어린이와 노약자도 조금도 배려하지 않아 200미터마다 아이들의 시체가 하나씩 보였을 정도였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버리고 갔으며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울부짖었다고 한다. 또 다른 증언에 의하면 가족이 행방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