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입문하고, 첫 오리발 마레스 클리퍼 구입 2022년 6월 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은 시골 도랑에서 잠수나 했었고, 2008년 군 제대하면서 바로 서울 강남에서 라식 수술을 하고, 원래 근무지였던 밀양으로 복직을 하면서 밀양에 수영 3개월을 신청했었다. 그때는 재미가 없어서 3개월 끊어서 2~3주 다니다 그만 두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수영이 다이나믹하지 못해서 그 당시 나와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근데 이제는 애들 키우고 짬을 내어 하는 운동이라 그런지 수영도 재미가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물 속에 들어가 잠수 한 번 하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 기본적인 운동 신경은 있는 편인데 유연성이 제로다. 운동해보니 유연성이 상당히 중요함을 느낀다. 무슨 운동을 해도 유연해야 자세가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