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박새. 나무 꼭대기에도 앉지만 삼림 아래의 관목에도 자주 앉는다. 동작이 재빠르고, 땅위에 자주 내려와 먹이 활동을 한다. 다른 박새과 조류와 섞여 움직이며, 먹이활동도 같이 한다. 번식기에는 깊은 숲 속이나 고산지역에서 지내다가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도시 부근까지 내려와 쉽게 눈에 띤다. 나무의 수동, 딱따구리가 만들어 놓은 구멍, 인공 새집, 전신주 구멍, 건물의 틈 등에 둥지를 만든다. 주로 이끼류를 사용하여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둥지 바닥에 동물의 털을 깐다.
박새 삼형제 중에 보면 볼 수록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박새, 쇠박새, 진박새.
캠핑을 마치고 김해로 오다가 화포천 한번 가볼까 하여 왔다가 찍었다. 풀벌레 소리가 정말 많이 들린다.
- 2017년 9월 17일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에서...
반응형
'자연생태 >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딱새과] 검은딱새(Stejneger's Stonechat) (0) | 2017.11.09 |
---|---|
[두루미과]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0) | 2017.11.06 |
[동박새과] 동박새(japanese white-eye) (0) | 2017.08.03 |
[딱새과] 큰유리새(blue-and-white flycatcher) (0) | 2017.07.17 |
[때까치과] 칡때까치(Thick-Billed Shrike) (0) | 2017.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