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과 : 대부분 인가 근처에서 서식하며 인간 생활에 잘 적응한 조류이다. 작고 굵은 부리를 가진 갈색의 소형 조류이다. 비교적 이동성이 적어, 한 곳에 머물러 사는 종이 많다. 암수가 다른 경우가 많다
참새 : 길이 14.5cm. 암수가 같다. 등은 갈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목 뒤에는 흰색 가로줄이 있고 날개에는 두 개의 흰색 띠가 있다. 겨울에는 부리 아랫부분에 노란및이 나타난다. 소리는 '짹, 짹'하고 운다. 시가지, 인가, 갈대밭, 풀밭과 농경지 등에서 관찰되며 번식기에는 주로 곤충류를 먹지만 비번식기에는 벼나 풀 씨 등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는다.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텃새이며 돌 틈, 오래된 나무 구멍, 처마 밑 등에서 번식한다. 둥지는 주로 마른풀을 이용하여 만들고 황갈색 바탕에 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4~8개 정도 낳는다. 유라시아의 온대와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는 가장 흔한 텃새이다.
- 2015년 4월 1일 창녕군 유어면 우포생태교육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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