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을 뜯던 불쟁이(대장장이)의 딸이 죽어서 피어난 꽃이라고 쑥부쟁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잎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는 점이 개쑥부쟁이와 다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산이나 들길 가에서 흔히 보는 건 개쑥부쟁이고, 쑥부쟁이는 들이든 산이든 축축한 곳에 자란다.
처가집 주변 논두렁에도 있고 연못앞에도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쑥부쟁이가 맞는것 같다. 색깔로 봤을때 구절초는 아니고, 꽃잎이 헐빈한 것을 보면 개미취도 아닌 것 같으니 쑥부쟁이인듯 하다....
- 2012년 10월 7일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처가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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