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 백년가게, SBS 생활의 달인 출연 김해 만두 맛집 만리향
김해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을 구입했는데 착한가격업소가 많지 않아서 찾아다녀야 한다.
김해 착한가격업소 전용상품권은 7% 할인 판매하고, 사용한 금액의 5%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캐시백까지 해주어 12% 할인 혜택이다.
삼계에는 별미국수, 서연멸치쌈밥, 고기예찬, 천하통일(중화요리), 한일뒷고기, 코탈리 등이 있다.
오늘은 만두 먹으러 김해외국인거리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만리향에 가보았다.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에 위치해 했어 주차하기가 좀 어렵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서상동 공영 주차장이나 종로유료주차장(김해시 동상동 998-1) 이용해야 한다.
종료유료주차장이 가깝지만 우리는 서상동 공영 주차장으로 가던 중 김해읍성 근처 골목에 주차해두고 좀 걸었다.
시골의 정겨운 골목길은 아니지만 차가 없는 이런 골목길 보는 것도 점점 힘들어진다.
차가 없는 좁은 골목길은 참 보기 좋다.
이 거리에 만리향 만두집이 있고, 만리향은 1975년 화교 2세인 곡조서 씨와 부인 왕수연 씨가 창업했다고 한다.
이 거리에 있는 경화춘이라는 중국집도 있는데 김해 최초의 중화요리 전문점 이라고 한다. 이 경화춘이 만리향 창업한 곡조서씨 아버지인 곡소득씨가 1945년에 문을 열었다.
곡소득씨의 6남매 중 장남이었던 곡조서 씨는 1975년 전라북도 군산 출신 왕수연 씨와 결혼하면서 경화춘 인근에 중국 전통 만두 전문점인 만리향을 열게 된 것.
만리향은 만두의 맛있는 향기가 만리까지 나가라는 뜻.
만리향 입구.
만리향 주변은 외국음식점과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
1975년에 시작된 가게이고, KBS 생생정보통, 생활의 달인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TV에 출연이 꼭 맛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만리향 메뉴판.
찐만두, 군만두, 새우만두가 있고, 오이장육 이라는 처음 보는 음식도 있다.
우리는 군, 찐, 새우 하나씩 주문했다.
백년가게 명판.
1975년 시작한 가게이고, 3대째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나도 우리 부모님이 이런 가게 했다면 이어받을 수 있는데....
SBS 생활의 달인 만두 달인 명판.
군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다.
모든 만두는 한 판에 8개.
배가 고팠는지 아주 빠른 젓가락질.
겉바속촉 군만두
찐만두도 나왔다.
찐만두가 가격도 착하고, 먹어보니 육즙이 나오면서 아주 맛이 좋았다.
꼬리가 밖으로 나와 있는 새우만두.
그 후 아이들이 아주 잘 먹어서 군만두 한 판더, 찐만두 한판 더 먹었다.
식당 내부 자리.
맛있게 먹고 3만1천원 계산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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