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남포동 행차] 부산 남포동에 갔다.

☞하쿠나마타타 2012. 6. 12. 11:15

 남포동에 갔다. 고등학교때 가보고 10여년만에 가보는 곳이다. 경전철타고 사상까지 가서 시내버스 15번으로 갈아타고 갔다. 오~~역세권이라 좋구나~ ㅎㅎ 일단 영화한편~ 영화 보러 대영시네마 갔는데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예매 해 놓고 오길 잘했구나...내 아내의 비밀 인가 그거 봣는데 엄청 재밌고, ㅋㅋㅋ 웃겨 죽는지 알았다. 은근 감동도...

그리고 국제시장(?) 깡통시장(?) 둘러보고 먹자골목도 가보고, 가서 사먹지는 않았다. 씨앗호떡은 사먹었다. 맛이 좋아서 가서 사먹고 집에 돌아올때 또 사먹었다. ㅎㅎ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가봤다. 분수쇼를 하는데 처음보는 촌인에게는 신기하더군...

아차 점심은 트리사라 라고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길거리 음식 탐방을 너무 열심히 하여 배가 충분히 부른 상태였다. 들어가서 피자 하나 먹었는데 15000원~ 두가지 맛을 반반씩 조합해서 주는거 였다. 시키면 샐러드랑 나중에 음료까지 먹을 수 있어서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졌다. 트리사라....인상적인 곳이었다. 리조트 풍의... 정말 몰디브가 생각나는....몰디브 풍의 식당이었다. 거기다 파는 맥주까지 똑같았다. 칼스버그....500cc에 7000원인가 8000원...더운 여름엔 안성맞춤이지만 비싸다. 잔이 아래 사진처럼 생겨서 더 먹고 싶어진다.

아참...자갈치도 둘러봤다. ... 요즘 왜이리 몸이 피곤한지...30이라 그런가??

그리고 쇼핑으로....-_-   ... 쇼핑은 참 지겹다...ㅎㅎㅎ 차라리 그냥 막 돌아다니는게...낫지...

 

 

 

 

 

- 2012년 6월 6일 부산 남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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