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 통영의 화가 전혁림미술관
1945년 광복 후 전혁림은 유치환, 윤이상, 김춘수 등과 함께 통영문화협회 창립.
우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사람들이다.
유럽여행갔을 때 오스트리아 빈을 보는 듯.
통영이 문화, 예술의 성지가 된 이유는
통영문화재야행에 가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박정욱 선생님으로부터 해설을 약간 듣고 약간은 알게 되었다.
결국엔 돈이 모이는 곳에서 예술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
전혁림미술관 입구.
타일에 작품을 입혀 건물에 붙여놓았다.
저 건물은 기념품을 팔고, 카페로 쓰이는 건물이다.
전혁림 화가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적도 있다고 했다.
여기가 작품 전시된 미술관 입구.
1층에 전시된 작품.
파란색을 많이 쓴다.
그리고 그 화가만의 특색이 명확히 나타나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혁림화백의 통영항 그림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도 전해진다.
노무현대통령이 힘든시절 통영 달아공원에 올라 다도해를 보며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 그림을 보고, 그림을 부탁하고 그 그림을 청와대 인왕실 벽에 걸었다고 한다.
그 그림은 이명박대통령 시절에 내려졌다가 문재인 대통령 때 다시 걸렸다고 한다.
2층에 전혁림 화백이 쓴 파레트에는 파란색 계열이 제일 많았고,
전혁림 화백의 손가락은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길.
3층은 전혁림화가의 아들인 전영근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에 그린 그림으로 건물 외벽을 장식하니 참 이쁘다.
미술관 건물답다.
전혁림 화가의 아들 전영근 화백의 수채화.
기념품 상점.
기념품 가게에서 리예, 리안이가 자석 하나씩 구입했다.
전혁림화백의 혼외 아들이 있다고 한다.
그 아들이 가수 송창식이라고 한다.
예술가의 피는 이어지나보다.
전혁림미술관은 크지 않지만 들어갔다 나오니
통영이 더 이뻐 보인다.
- 2023년 5월 6일 통영시 봉평동 전혁림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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