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동] 통영문화재야행 삼도수군통제영 체험, 강구안 구경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강구안 일대에서 계획되었던 통영문화재야행은
날씨때문에 완전 흥행 실패.
기획해 놓은 것을 보았을 때 돈도 별로 들이지 않고,
상당히 재밌게 즐길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우리도 체험 몇 개 하고, 상평통보라는 화폐를 얻어서 잘 쓰고 왔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안에 12공방 중 하나인 나전칠기 공방에서
아이들 열쇠고리 하나 만들었다.
하나당 2만 5천원으로 너무 비싸다.
재료를 검은색 나무 위에 놓고,
본드로 붙이고,
옻칠을 하고, 말리면서 5번을 칠해야 한다.
이건 통영 문화재 야행 행사 중 하나.
무과 체험이라고, 창으로 찌르고, 무과 시험 치르고, 활 쏘고 하여 통과했다는 확인서를 본부에 제출하면
상평통보 3개씩 준다. 1개는 천원.
무과 시험을 보고 있다.
리안이도 무과 시험 중.
활쏘기.
여기까지만 사진이 있고, 사진이 없는데
통제영 학당이라고, 통영에서 여행사도 하시고, 문화 해설 하시는
박정욱 선생님의 강의를 간단히 듣고 시험에 응시해 맞춘 갯수만큼 상평통보를 주는 것도 했다.
삼도수군통제영(줄여서 통영)에는 종2품의 관리가 있었고,
지방에 종2품의 관리가 있는 곳은 전국에 몇 개 되지 않았고,(평양, 대구, 전주 ?)
종2품의 관리가 있었으니 돈과 문화와 물품 등 최고의 것들이 만들어지는 곳이 통영이었다.
박경리, 유치환, 윤이상, 김춘수 등의 예술가와 문학인이 나온 것은 그런 밑바탕이지 싶다.
통영에서 숙박하면 10개를 준다.
비가 와서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우리 가족은 상평통보를 합 50개(5만원) 얻었다.
상평통보는 근처에 있는 카페와 파리바게트에서 사용 가능해서
근처 파리바게트에 가서 빵이랑 음료를 사먹었다.
파리바게트에서 충분히 사먹었는데도
상평통보가 많이 남았다.
강구안 쪽에서 길거리 음식과 플리마켓 한다고 해서
상평통보도 쓸 겸 해서 왔는데
비가 와서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었다.
그래도 아이들 살 것 몇 개 구입하고,
강구안 구경하고 놀았다.
통영해상택시라고, 통영문화재야경 동안에만 1만원에 운영을 해서
미리 예약을 해 두었는데 타는 곳이 강구안이었다.
시간이 10시인데 비도 오고, 날씨도 춥고, 빨리 타고 숙소로 가고 싶었다.
- 2023년 5월 6일 통영시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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