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새

우포늪 탐조-발구지(Garganey), 청다리도요(Common Greenshank), 알락도요(Wood Sandpiper)

☞하쿠나마타타 2023. 4. 30. 12:44

우포늪 탐조-발구지(Garganey), 청다리도요(Common Greenshank), 알락도요(Wood Sandpiper) 등

 

4월 30일 새벽에 우포늪에 새를 보러 갔다.

쇠오리가 제법 많았다.

곧 떠나겠지.

대대제방에서 노랑부리저어새도 있었고, 발구지도 보았다.

주매제방에서 장다리물떼새도 있었다.

사진은 모두 소니 RX10m4로 촬영.

이 날 스와로브스키 CL 포켓을 두고 와서 

교육원에서 코와 BD 10*25를 빌려 나왔는데

해상도가 떨어지고, 색수차도 좀 있었지만

시야각도 넓고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CL포켓은 8배율인데 10배율로 보니 내 손이 참 많이 떨린다 생각했다.

오리과 발구지(Garganey).

앞에 세마리 말고 뒤에 한 마리 있는 애가 발구지(Garganey).

제일 왼쪽은 청둥오리 암컷, 오른쪽 두마리는 흰뺨검둥오리.

발구지 단독 샷.

눈을 지나며 있는 흰색 눈썹선이 인상적이다.

유라시아대륙 북부와 중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륙의 호수, 하천, 해안 습지, 물 고인 논 등지에서 서식하는 드문 나그네새이며 극히 일부가 월동한다.

 

도요과 청다리도요(Common Greenshank).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월동한다.

봄, 가을 비교적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적은 수가 월동한다.

도요과 알락도요(Wood Sandpiper).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월동한다.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발구지 2마리.

대대제방 거의 끝에 새들이 모여 쉬고 있다. 

너무 멀어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한 컷.

저 장소에는 내가 우포생태교육원에 근무하던 2015년~2016년에도 노랑부리저어새가 많았었는데

지금도 저렇게 노랑부리저어새, 왜가리, 백로가 모여 있다.

주매제방에서 찍은 사진.

사진이 너무 작고 제대로 안나와서 무슨 도요새인지 모르겠다.

주매제방에서 엄청 멀리에 장다리물떼새가 있었는데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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