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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 경남 고성 고성박물관과 송현동고분군

☞하쿠나마타타 2023. 4. 16. 18:34

 

[고성군 고성읍] 경남 고성 고성박물관과 송현동고분군

 

경남 고성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 숙박 예약을 해놓아서

고성에 뭐가 있나 준비해서 몇 군데 가보았다.

그 첫번째가 고성박물관과 송현동고분군이다. 

첫째가 4월 15일을 시작으로 토요일마다 거점오케스트라를 가서 

마치는 시간인 1시에 김해에서 출발해서 1시간 좀 더 걸렸다.

경남 고성박물관 입구.

김해에서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도착했을 때는 해가 쨍쨍 났다.

고성박물관 관람안내.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화관광해설도 할 수 있다.

미리 전화도 했었는데, 와서 말하면 그냥 할 수 있다고 하셔서

가서 말하니 해설사분 돌아오시면 하자고 하셨다.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하는

고성오광대 공연도 한 번 보고 싶다.

해설사분께서 고성오광대가 생겨난 이유는

고성이라는 곳이 통영까지 아우르는 이쪽 지역의 중심이었고,

일제강점기때 간척사업으로 돈이 많이 모이니 

자연스레 돈, 기생, 밤문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박목월 시인의 아버지도 사업차 고성에 왔고,

고성에서 기생을 만나 박목월을 낳았다고 하셨다.

고성박물관 북카페.

고성읍과 송현동고분군 발굴 모습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에 의해 이미 송현동고분군은 파헤쳐졌다.

 

 

1층에 있던 체험학습실.

항아리와 굽다리 접시 맞추기와

탁본 체험.

편백나무 칩을 모아 유물발굴도 코너도 있었다.

우리가 내일 가 볼 상족암군립공원에 대한 안내판.

유물과 같은 문화재는 2층에 주로 전시되어 있고,

고성에서 번성했던 소가야 유적이다.

그렇게 크지 않으니 반드시 해설 신청해서 해설을 들으며 가면 좋다.

해설사분이 아주 친절하시다.

해설사분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약간 남아서 

고성박물관 입구에서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가면 있는

송학동고분군에 가보았다.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면 

사진이 정말 잘 나올 것 같다.

고성박물관으로 돌아와서 해설사분께 해설을 듣고 나서 

박물관 정면에 있던 새문양 청동기 모형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우리는 해설을 엄청 재미나게 들었지만

특히 첫째는 해설 듣는 걸 엄청 힘들어했다. 평생 그럴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고성박물관에서 나오니 갑자기 다시 비가 내린다.

송현동고분군 올라가서 사진 하나 찍고 나왔다.

 

- 2023년 4월 15일 고성군 고성읍 송현리 고성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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