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9] 호이안 쿠킹클래스 & 코코넛 바구니배 투어-3
쿠킹클래스 & 코코넛 바구니배 투어의 마지막은 쿠킹이다.
코코넛 바구니배를 타고 난 후 다시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면
요리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쿠킹클래스는 생각보다 알차고,
만들어서 먹을 양이 엄청 많다.
여기가 쿠킹클래스 하는 곳이다.
여기가 깜탄 지역.
구시가지와 안방비치의 중간 지점 쯤 될 것 같다.
쿠킹클래스 하는 테이블.
12명이 한 클래스에서 받는다.
대나무로 골조의 천정.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내가 영어를 좀 할 수 있었다면 좋으련만
아무런 대화도 할 수가 없다.
가이드의 말도 40~50% 겨우 알아듣고 있는데
원어민과 대화라니요.
아이들도 진지하고 즐겁게 쿠킹클래스에 참여했다.
생선은 캣피시라고 했는데
맛을 보니 메기와 비슷했다.
토마토를 깍아서 껍질로 꾸미고,
오이로 접시를 꾸며놓았다.
제일 오른쪽부터 튀김 롤, 파파야 샐러드, 생선 조림이 된다.
베트남어로 요리 이름을 물어보니 알려주셨다.
아이들도 진지하게 요리를 잘한다.
돼지고기 2조각, 파 2조각, 새우 1마리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싼다.
닭고기와 갖은 양념들을 볶아서
물을 붓고 더 졸인다.
나중에 파파야 샐러드에 넣어서 같이 먹는다.
라이스페이퍼에 싼 롤을
기름에 붓고 튀겨낸다.
이렇게 튀겨낸 요리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흰색이 그린파파야, 오른쪽 아래에 보라색 껍질이 바나나꽃이다.
요리를 다 하고 먹는데 파파야 샐러드만 먹어도 배가 차더니
롤까지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
후식으로 만드는 반쎄오.
반쎄오를 만들며 이벤트성으로 불쇼를 한번씩 해 본다.
생선조림도 요리가 다 되었다.
별거 하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맛있지?
내어주신 스팀 라이스와 같이 먹으니 맛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맛있게 먹지를 못하겠다.
반쎄오는 그냥 이렇게 먹는 것이 아니라
라이스페이퍼에 구운 것을 펼쳐서
야채를 넣어서 말아서 먹는 것이었다.
바나나꽃.
숙소로 돌아오니 오늘 청소를 해 주셔서 방이 아주 깨끗했다.
- 2023년 1월 3일 베트남 호이안에서...
2023.01.03 - [해외/베트남(2023년)] - [베트남#7] 호이안 쿠킹클래스 & 코코넛 바구니배 투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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