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 축제와 아이들이 잘 먹었던 대천 키조개삼합

☞하쿠나마타타 2022. 8. 15. 21:53

[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 축제와 아이들이 잘 먹었던 대천 키조개삼합

 

대천해수욕장에서 놀다가 2시가 다 되어서

다시 머드 축제장으로 갔다.

머드축제는 놀이공원에 자유이용권처럼 팔찌를 주고,

팔찌만 뜯지 않으면 들락날락 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좀 귀찮다.

우연히 예전 축제장 사진을 보니 대천해수욕장과 바로 붙어 있고,

축제장 규모도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던데

특히 오늘은 키즈존에 그 흔한 슬라이드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여기는 머드는 아니고 물놀이 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와 있었다.

우리가 들어올 때 붐비지 않더니 그때는 점심먹으러 나갔나 보다. 

머드에서도 놀고, 물놀이도 하고, 디제잉도 하고 춤추려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나도 추웠는데 아이들이 춥다고 했다.

그래서 좀 일찍 샤워하고 나왔다.

옷 입은 채로 간단히 씻고 탈의실 이용할려면 무료지만

샤워장 이용할려면 돈도 내야 한다.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

집에 가기전에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대천 키조개 삼합 소 58000원.

소자 2인분이라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양이 충분히 많았다.

여기까지는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 주신다.

그리고 좀 기다려 익은 것 같으면 먹으면 된다.

아이들이 명이나물과 무쌈에 싸서 너무 잘 먹었다.

아이들 공기밥도 1개씩 시켜줬는데 거의 다 먹었다.

볶음밥 1인분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다.

 

- 2022년 충남 보령시 신흑동 머드축제장, 대천키조개삼합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