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

☞하쿠나마타타 2022. 7. 3. 18:03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

 

올해는 장마 기간에 비도 별로 뿌려주지 않고, 끝나버린 것 같다.

그래서 장마후에 찾아오는 무더위가

6월말부터 시작되었다.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해도 따갑고 습도도 높아 정말 온전히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다.

일요일 오전 일찍 롯데워터파크 갔는데 차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았다. 

역시 모든 사람의 생각은 똑같은 것 같다. 

홈페이지 들어가보고, 네이버페이 비교해 보고 온라인에서 표는 예매했다.

대인 26900원, 소인 24000원. 

4인 가족 워터파크 갈려면 넉넉히 15만원은 생각하고 가야한다.

롯데워터파크 안에서는 물에 들어가고 노느라

무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오히려  썰렁하다는 느낌.

리예 리안이는 겨울철 실내는 몇번 와 보았는데 실외는 처음이다. 

코로나 기간에 롯데워터파크 입장시 물놀이용 마스크를 지급했었는데

이제는 마스크 지급하지 않고, 실내외 마스크 제재는 없어서 벗고 다녔다.

야외 풀장에서 엄청난 파도를 맞는 것은 처음 경험하면 정말 충격이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물을 많이 먹었지만

적당히 파도를 즐겼다.

어린이 물놀이터인데 저거라도 개방했으면 미끄럼튼 좀 탔을 텐데, 

개방을 하지 않았다.

개방을 하지 않아 아쉬웠다.

 

 

 

엄청난 파도를 맞을 수 있는 야외 파도 풀장. 

매시간 정각에 시작해서 3분에 한번씩 나팔 소리와 함께 파도가 오고,

30분까지 파도를 준다.

30분부터 정각까지는 파도 쉬는 시간.

큰 놀이기구는 7개가 가동중이었다.

우리는 근처에 가지도 않았다. 

줄이 너무 길어서 엄청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1인당 3만원 짜리 티켓을 끊으면

줄서지 않고 탈 수 있는 기회가 4번 주어진다.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세상. 

과연 합당한가?

이렇게 파도를 맞으며 논다. 

물속에 있으면 더운지 전혀 모른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할려면 무조건 줄을 서야 했다.

입장도 줄, 코인 충전도 줄, 밥 먹는데도 줄, 화장실도 줄.

그래도 즐겁게 잘 놀다 왔다.

- 2022년 7월 3일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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