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동 맛집] 오랫동안 하고 있는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 삼계동 샤브향
김해시 삼계동에 정말 오랫동안 위치도 바뀌지 않고,
한번씩 가는 음식점을 꼽으라면 샤브향이다.
정말 저 자리에서 오랫동안 하고 있고,
갈 때마다 손님이 많다.
그렇다는 것은
자주 먹어도 물리지 않고,
언제 먹어도 맛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다.
샤브향에 가면 항상 맛있고, 든든하게 먹고 오는 것 같다.
삼계동 구지마을3단지 푸르지오 윗쪽에 있다.
삼계 샤브향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주차는 태영주차장.
샤브향 골목길에서 약간 내려가야 한다.
월남쌈 소고기 샤브 13900원짜리 3인분 시켰다.
야채가 항상 모자란데
예전에는 야채 추가도 돈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샤브샤브할 소고기.
육수에 소고기 넣고, 배추, 숙주나물 등 익혀 먹는데
나는 고기보다 배추랑 숙주나물이 맛있고, 그다음 생야채가 맛있다.
라이스페이퍼.
라이스페이퍼 적시는 물.
리예 리안이도 조금 부족하지만 쌈을 잘 싸먹는다.
월남쌈을 좋아한다.
소스도 3가지 나온다.
이렇게 월남쌈을 사서 먹는데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음식문화가 탄생했는지
참 신기하다.
베트남에서 먹는 고이꾸온은 보통 정식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야외에서 먹기 위해
갖가지 재료를 반짱에 싸서 내오거나 판매하는 음식인 반면
월남쌈은 먹는 사람이 갖가지 재료를 취향에 맞게 직접 싸서 먹는다는 차이가 있다.
실제로 베트남인에게 월남쌈을 보여주면 반짱이나 느억 맘은 베트남에서 먹는
음식이 맞는데 고이꾸온은 저렇게 야무지게 차려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한다.
라고 나무위키에 되어 있다.
아마 미국 이민자들이 베트남인들의 음식 문화를 보고
변형된 것 같다고 기술되어 있다. LA갈비 처럼...
이렇게 야채가 차려져 있어서 모자란 것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월남쌈을 다 먹고나면 먹었던 육수에 쌀국수와 죽을 차례대로 먹으면 된다.
고기를 다 못먹었는데 쌀국수와 함께 건져 먹었다.
마지막으로 죽도 먹고, 집으로 왔다.
올해는 남부지방은 비가 오지도 않고, 장마가 끝나버리는 건지.
7월 초부터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 할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다.
마침 아파트에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고 있어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다.
4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해서 좀 아쉬웠다.
해가 긴 요즘은 6까지 가동을 해도 될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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