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국-치앙마이(2019-2020)

[태국 치앙마이#21] 치앙마이에서 늦은 저녁 치앙마이 우체국 앞 길거리에서...

☞하쿠나마타타 2020. 1. 3. 10:20

집에 오는 그랩 차 안에서 아이들이 잠들어서 바로 숙소로 왔다. 좀 있으니 금새 깨서 씻기고(안씻기면 안되었다. 진저팜 건초더미에서 정말 너무 너무 신나게 놀아서 흙이랑 짚이 많이 묻어서) 하니 늦은 시간이다. 8시쯤? 저녁 먹으러 나가니 우리가 갈려했던 식당이 잠겨 있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그냥 길에서 파는 노점상에 갔다.
국수랑 볶음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여기는 맥주도 안팔고 쥬스도 안파니깐 돈이 정말 적게 들었다.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50바트. 3개 먹었다. 애들은 다시 안올꺼란다.
 


볶음밥. 고기가 좀 짠 간장 양념인데 우리나라 족발에서 나는 향이랑 비슷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세븐 일레븐 들러서 요거트 사서 숙소 마당에서 먹고 잤다.
- 2020년 1월 2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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