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20] 호이안 한국인 겨냥 비싼 식당 포마이(PHO MAY) 어제 저녁에 갔다가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발길을 돌렸던 포마이(PHO MAY)에 호이안 마지막날 점심에 갔다. 손님들이 많았고, 모두 한국 손님이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들어 오셨는데 한 명 빼고 모두 한국 손님.우리가 묵었던 호이안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우리가 묵던 숙소가 강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름이 캄킴섬이었군.먼저 콩나물과 땡초가 나오고, 김치까지 나온다. 아이들이 김치를 보더니 엄청 잘 먹었다. 우리집 아이들 식습관이 나쁘지는 않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외국 나오니 김치를 엄청 잘 먹는다. 앞으로 베트남 있는 동안은 김치 먹을 일 없을 테니 실컷 먹어라.이건 내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