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36] 김해시 상동면 숲에 들어온 기분 신어산 자연숲캠핑장-2 신어산자연숲캠핑장에 방방이가 없어서 아이들이 모일 장소가 없다. 방방이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모일 장소가 있다는 것이고 그러면 아이들끼리 만나서 저절로 친해져 서로 돌아다니면서 노는데 방방이가 없으면 그게 안된다. 그러니 아이들이 텐트에서 뭔가 할 거리를 찾는다. 밧줄을 던져서 동생 올려줄꺼라고 이러고 있다. 그리고 내려가서 한참 줄넘기를 했다. 줄넘기를 제법 하니 자기들도 좀 지쳤을 듯. 캠핑 오면 보통 먹는 저녁. 초미니 버너 하나로 계속 버티고 있다. 냄비밥하고, 김치찌개 끓이고, 삼겹살 구워서 먹는다. 배추도 쌈장에 찍어먹고. 화로에 불을 붙이지 않으려다 불을 붙였다. 리예랑 리안이가 불옆에서 열심히 놀았다. 불이 엄청 잘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