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타고 다낭, 그리고 바로 호이안으로 김해 집에서 준비하여 출발을 했다. 나는 짐싸는 것은 못해서 내 짐만 대강 챙기고, 아내가 거의 짐 챙기기 당번이다. 아이들은 말하는 어휘가 3년 전보다 훨씬 발달하고 자기 표현력도 자유로워져서 그런지 흥분해서 말도 엄청 많고, 크고 엄청 기대가 되는 모양이다. 공항 갈 때 한 번씩 경전철 역세권에 사는 것을 느낀다. 집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차 걱정없이 여행을 떠난다.티켓팅하고, 보안검색대 통과하여 비행기 탑승구역까지 왔는데 김해공항에 사람이 이렇게 없기는 처음이다. 김해공항 보안검색대 통과하고, 면세점 있는 곳까지 들어오면 면세점 맞은편에 어린이놀이터 안내판이 보인다.진짜 어린이, 유아동 놀이터였다. 우리 아이들은 좀 컸지만 아이들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