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 Vida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회 에바 알머슨 전시회를 갔다. 미성년자녀 2명이상인 가족은 20% 할인을 해줘서 저렴하게 다녀왔다. 스페인 사람인데 Vida 가 스페인어로 삶이 라는 뜻이었다. 가이드온 이라는 앱을 다운 받고, 이어폰을 준비해 가면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에바 알머슨이 누군지도 몰랐지만 이번에 누군지 알게 됐다. 그림 볼 줄도 모르지만 그림 보러 가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러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전시장 한 곳에 에바 알머슨의 스케치 같은 그림과 일기 같은 글을 모아 놓은 곳이 있었다. 거기에 적어놓길(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릴 때 부터 기억에 남는 일을 그리고, 적고 하여 기록하기를 계속 했는데 그 노트가 몇백권이 된다고 한다. 에바 알머슨 인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