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차황 맛집] 차황 시골에 있는 세련된 중식당 들뫼루 오늘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냥 집에서 먹어도 되는데.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고 해서 짜장면 먹으러 갔다. 단계에서 먹을려 했는데 아버님께서 차황에 중국집이 새로 생겼다고 하셔서 거기까지 갔다. 차황면은 황매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는데 맛없는 경우는 잘 없지만 여기 짜장면도 맛있었고, 짬뽕도 그냥 맛있었다. 가게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깔끔해서 식당내에 앉아 있으면 쾌적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차황면 전체 거리에 있는 사람보다 들뫼루 식당에 있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로. 차황면소재지의 메인 로드에 있다. 차황면은 정말 외져서 그런지 올 때 마다 느끼지만 단계보다도 훨씬 더 작고 사람이 없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