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하나 개봉되서 테프론 코팅에 대한 기사들이 종종 나온다. 나는 테프론 코팅이 막연히 안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2년전쯤 후라이팬과 냄비를 새로 구입했었다. 결혼하면서 샀던 해피콜 코팅 후라이팬과 냄비가 있었는데 마침 바꿀때도 됐었다. 그때 고민했던게 스텐 후라이팬이냐 무쇠 후라이팬이냐를 놓고 고민을 좀 했었다. 무쇠는 시즈닝이라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스텐은 관리가 필요없다. 근데 둘 다 들러붙어서 계란 후라이 하나 하기 힘들다. 무쇠나 스텐이나 예열만 잘하면 좋다. 무쇠에 하면 음식맛이 좋다. 등등 실제 사용해보지 않고서는 모를 정보를 수집하던 차에 발견한 곳이 800도씨 라고 한국에서 무쇠를 만드는 곳이었다. 카페 가입하고 주인분이 올리는 글들과 행적을 보니 우와~ 마인드가 정말 좋으신 분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