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처가에 와서 둥지상자를 옮겨 달았다. 한림초에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환경동아리 하면서 4년째 계속 아이들과 둥지상자 만들고 달아주고 있는데 둥지상자가 오래 되다 보니 새걸로 달아주면서 보면 낡거나 부서지거나 떨어지는 것들이 있다. 학교에 매달아줄 장소가 없어 처가에 가져와서 수선하여 달아주었다. 작년에는 너무 낮은곳에 사람 다니는 길목에 달아서 그런지 번식을 하지 않았다. 떼서 수선을 하여 마당 아랫쪽 사람 다니지 않는 곳 높은 곳에 달았다. 처가에 매년 번식하는 장소가 3군데 있었는데 한군데 줄어 2군데 있다. 보통 새둥지, 새집 으로 부르는데 서양에서 시작되었고, 서양에서는 nest box 라고 부르고, 상자 안에 새가 날아와 둥지를 만드니 그 의미로 봐도 둥지상자로 부르는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