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을 다 빼고 집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 삼계아이파크 짐을 다 빼고 나니 정말 넓었다. 거실도 넓고, 아이들 방도 넓다. 오늘 이사온 해반천 한라비발디와 비교하면 더 실감이 된다. 그런데 구조만 놓고 선택을 한다면 타워형 삼계아이파크보다 4베이 해반천 한라비발디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동선안에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잡다한 것들을 넣을 수 있다. 알파룸 공간에), 따로 옷장이 없어도 되는 드레스룸 때문에 집이 깔끔해진다. 타워형인 삼계아이파크의 장점도 있다. 채광과 거실에서 양쪽으로 난 큰 창의 개방감은 정말 좋다. 정말 채광은 최고중의 최고이다. 겨울에 보일러 틀 필요가 없다. 그런데 시스템 옷장 부족, 알파룸과 같은 수납공간 부족으로 인해서 우리 같이 제대로 치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