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푸른 잎을 볼수 있는 상록 활엽수다. 상록 활엽수중 녹나무, 가시나무, 돈나무 같은 것은 대부분이 남쪽 지방에서만 자라 중부 지방에서는 화분에 심어 집 안에 들여 놓아야 한다. 드물게 추위를 견디는 상록활엽중 하나가 바로 사철나무이다. 상록 활엽수의 대표주자일까?? 사철내내 푸르다고 사철나무 아닌가. 사철나무는 주로 조경수로 이용된다. 어떤 정원에나 모양좋게 자리잡고 있는 있을것....습지나 건조한 곳에서 모두 잘 자라고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 대한 저항력도 아주 강하다. 특히 바닷바람과 소금기에 강하여 바닷물에 닿아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하니 기르기 쉬운 나무라고 한다. 딱 내 같은 사람이 기르면 좋겠다. 사철나무 껍질은 한방에서 이뇨강장제로 쓴다. 사철나무 줄기는 아주 질겨서 껍질을 벗겨 꼬아 튼실한 줄을 만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열매인줄 알았으나 꽃 몽우리다. 좀있음 꽃이 필터....꽃이 피면 한번 더 찍어야지...
나무를 봐도 풀을 봐도 꽃을 봐도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제 하나씩 알아나가야지...ㅎㅎ
2011년 6월 4일 산동초등학교에서...
사철나무 꽃 폈다...ㅋㅋ 별이다 별....
- 2011년 6월 30일 밀양 산동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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