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동동] 다이브채널에서 아이들 수심 4미터에서 프리다이빙 배우기(발리 스노클링 대비)
아이들 여행 가능한 나이가 되면서부터 겨울방학은 동남아시아에서 보내는 것이 우리집 불문율인데
2019년 그러니 둘째가 한국나이로 5살, 첫째 7살 때 라오스부터 시작되었다.
코로나 기간은 나가지 못하고, 그 외에는 계속 다니고 있는데
여정이 아이들 데리고 소화하기 힘든 여정을 다닌 것 같다.
동남아시아 바다로 가게 되면 스노클링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수영을 배워놓아야지 하면서
(꼭 그 이유는 아니었지만) 수영도 좀 배웠고, 작년에 푸꾸옥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스노클링을 꿈꿨지만
바닷물에 들어가는 걸 무서워하고, 물이 차갑다 하고, 푸꾸옥에서는 우리만 스노클링을 좀 즐겼다.
이번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발리에 갈꺼라서 길리에 가서 거북이도 보고 할려면 스노클링에 대한 두려움? 부담감?을 떨쳐내기 위한 방편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들만 프리다이빙을 한 번 배워보았다.
김해 장유 덕정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다이브채널이라는 곳이고, 전화하면 강사 선생님 연락처 주시고,
강사선생님이 풀장 빈 자리 보고,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알려주신다.
김해 장유 덕정초 맞은편 주택가에 있다.
장유 다이브채널 입구.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우리가 먼저 왔는데 가게 안에 아무도 없었다.
저 계단 위에 깊이 4미터 풀장이 있다.
원두커피 먹을 수 있고, 정수기에 얼음도 나와서 에스프레소 뽑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을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 교육비 비싸다.
장비에 시설에 모든 것들이 고가이다 보니 교육비도 비싼 듯 하다.
4미터 풀인데 왼쪽편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은 안에 수영복을 입고, 슈트를 입었다.
슈트를 입으니 아무래도 잘 뜨고, 물속에서 추위도 덜 탈 것 같다.
스노클링 장비 착용하고, 발이 닿이는 곳에서 연습.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나왔다가 춥다고 햇빛 쪼이고 있다.
나는 나이 들면서 그냥 나아진 듯 한데 특히 둘째는 내 닮아서 그런가 낯가림이 아주 심하다.
아이들은 체험 프리다이빙 1회로 인당 7만원 지불했다.
이제부터는 수업해 주신 선생님이 촬영해주신 영상들
- 2024년 8월 15일 김해시 관동동 다이브채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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