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골프 직무연수 중

☞하쿠나마타타 2024. 7. 31. 19:54

골프 직무연수 중

 

골프 싸게 배워볼려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다자녀할인으로 등록했다가

시간도 없고, 거리도 멀어 가지는 못했다.(그립 배우고, 2주 정도 가서 똑딱이만 쳤다.)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긴 하지만 초보자에게 세심한 레슨은 이루어지기 어려운 듯하다.

그러다 놓고 있다가 골프 직무연수가 있어서 자비를 내고, 아내와 같이 연수 중이다.

아침 9시에 가서 알아서 점심 먹고, 오후 3시에 마친다.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오늘은 처음으로 스크린에 가서 연습으로 쳐보기도 했다.

골프존이던데 치고 나니 영상도 보여주던데 자세가 아주 엉망이었다.

이틀 하고 나니 연습장에서 열심히 치고 나니

마치 힘든 일을 하고 난 후처럼 손가락 마디와 허리, 목, 다리 등 온몸이 엄청 쑤셔서 수영도 가지 못했다.

손가락에 물집도 잡히고, 따갑기도 하다.

엄청 더웠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나 한 번 쳐보고자 버티고 있다.

연수로 배우는 골프의 장점은 진도가 엄청 빠르고 본인 몸만 허락한다면 계속 연습할 수 있다.

역시 돈과 시간 들여서 제대로 배우는게 좋은 것 같다.

배드민턴, 탁구, 수영은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좋은데

골프는 왜이리 기분이 나쁜지.....

 

- 2024년 7월 31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더갤러리골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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