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화단 3월에 핀 꽃

☞하쿠나마타타 2023. 3. 22. 18:10

 

삼계초등학교 화단 3월에 핀 꽃

 
2023년 3월 3일.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식물들은 꽃을 피운다.

벌들도 활동하기 힘들겠지만 볕이 좋고, 온도가 10도 이상 오르면

꽃가루와 꿀을 찾아 꽃을 찾아 올 것이다.

온도가 낮아 힘들겠지만 이때 꽃을 피우면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번식 시기도 다른 풀보다 앞당겨 햇빛과 양분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의 관점으로 보면 그렇지만

서로 살아가기 위해 배려하며 시기를 나누어 꽃을 피우건지도 모른다.

모든 건 사람이 생각한 추측일 뿐...

사람의 세계는 지속불가능하지만

(수억년에 걸쳐 만들어진 시스템인) 사람이 빠진 생태계는 아마 지속가능할 것이다.

집, 수저, 밥그릇, 침대, 옷, 신발, 밥솥, 자동차 등등등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온전히 자연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은 항상 경이롭다.

국화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흰민들레. 우리나라 자생식물.

숙근성 -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

어느새 민들레라고 하면 외래종인 노란색의 민들레가 상징과 우점종이 되었다.

심지어 흰민들레와 노란민들레와 교잡으로 노란민들레화 되어 간다고 한다.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 수선화. 꽃이 피기 직전이다.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 종자를 맺지 못하며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할미꽃.

우리나라 특산식물.

꿀풀과 두해살이풀 광대나물.

현삼과 두해살이풀 큰개불알풀.

 

- 2023년 3월 3일 김해시 삼계동 삼계초등학교에서...

2022.07.13 - [자연생태/식물] -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김해 삼계초등학교 학교 화단에 꽃 핀 식물 계절별로 학교 화단에 꽃이 많이 피고 있다. 사람에 의해 가꾸어진 화단에서는 의도적으로 가꾸어지는 식물외에는 뽑혀나가고, 원예종도 많이 있다.

hudadag.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