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29] 호치민 껀저투어(원숭이섬, 악어농장, 맹그로브숲) 일일 투어-4
껀저섬(원숭이섬)에서 제법 걸어서 허기가 진다.
투어비용에 점심도 포함되어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 해변가의 리조트인데
해변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아니고 좀 더러웠다.
리조트 내에 수영장이 있어서 추가 요금을 내고 수영을 할 수 있다.
수영복과 수건은 미리 준비하면 된다.
리조트에서 점심먹고 휴식하며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다.
리조트 옆에 있는 식당.
12명 정도가 같이 밥을 먹는다.
배고픈게 맛집을 만든다.
껀저투어는 걷는 걸 제법 많이 해서 1시쯤 되면 허기가 진다.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
날씨가 계속 흐려서 수영하기엔 추운 날씨다.
점심 먹고 이동하여 로컬 시장에 들른다.
바닷가에 있는 로컬 시장이라 수산물이 많다.
오징어는 한 번 사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수산물이 많다.
살아있는 게와 물고기도 보인다.
피곤해서 1만동(약 530원) 에 커피 한 잔을 사먹었다.
설탕 넣을 거냐 해서 넣는다고 하고 커피를 받았는데
완전 쓴면서 완전 달달한 커피 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베트남에 많이 보이지 않는 빵집.
시장에서 다양한 빵을 보았다.
아이들은 버블티 사먹었다.
버블티는 한잔에 2만5천동(약 1320원).
버블티는 양도 많고 나중에 보니
옥수수, 젤리 등등 오만게 다 들어 있었다.
시장에 아기가 있었는데 아주 멀리서 아기쪽으로 카메라를 대면
얼굴을 가리고 저렇게 한다.
주위에 아주머니들이 우습다고 엄청 웃었다.
머리까지 달린 진짜 통닭이다.
호치민으로 돌아오는데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아마 퇴근시간이었지 싶다.
껀저투어에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2시간 30분 가량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주 사는 아일랜드 할아버지, 태국 할머니, 미국 대학생 벳지.
아일랜드 할아버지가 번역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말을 많이 시켜주시고,
미국 대학생 벳지는 악동뮤지션 노래를 듣는다고 해서 놀랬다.
호치민 퇴근시간 차가 많이 밀려서 숙소 도착하니 7시가 넘었다.
- 2023년 1월 6일 호치민 껀저투어(원숭이섬, 악어농장, 맹그로브숲) 일일 투어에서...
2023.01.07 - [해외/베트남(2023년)] - [베트남#26] 호치민 껀저투어(원숭이섬, 악어농장, 맹그로브숲) 일일 투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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