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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큐브 전기차 충전기 완속 고정형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요금 인상

☞하쿠나마타타 2022. 7. 12. 20:33

 

파워큐브 전기차 충전기 완속 고정형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요금 인상

 


2022년 7월 1일로 전기자동차 특례요금 혜택은 이제 완전히 종료되었다.
지금까지의 할인되던 요금 혜택이 사라지면서
전기자동차 충전 요금 인상은 예고되어 있었는데
파워큐브에서 6월 21일에 아래와 같은 공지가 올라왔다.

7월 1일 0시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을 인상한다는 내용이었다.
얼마나 인상하는지 모르겠는데
고정형충전기의 경우 이제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 가 아니고,
주간, 심야 2개로 나뉘어 지는 듯 하다.

7월 되어 파워큐브 앱에서 충전 요금 확인해 보니
23시~익일 9시까지의 심야요금은 1KW 에 198원이었다.
우리 아파트는 통합형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면서 이벤트 요금으로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얼마전까지 경부하에 118.6원 이었는데 많이 올랐다.

9시~23시까지 주간요금은 1KW 에 269원이다.
주간요금도 많이 올랐다.
얼마전까지 통합형 완속충전기 이벤트 요금으로 최대부하 134.8원, 중간부하 131.8원 이었다.

 

 

파워큐브에 주간요금제에 대해 과도한 인상이라는 항의가 이어졌는지

홈페이지에 이런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주간요금을 7월 15일부터 1KW 당 269원이 아니라 234원으로 한다는 내용이다. 소비자를 잠시 달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 다시 올릴지 모른다.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하고,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확대하고, 재화나 서비스 요금을 올리는 것인데

사용자 확대할 때는 이용요금을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하고,

어느 정도 사용자가 확보되거나 독점적 지위가 되면

재화나 서비스 요금을 올리는 구조는 

수없이 보아 왔다.

요금 인상 후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엄청 왔는지
7월 4일에 이런 공지가 올라왔다.

이동형 충전기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변경된 요금은 아래에

고압기준 기본요금 15805원에서 17740원으로 인상되었고,

고압 경부하 기준 여름, 봄/가을, 겨울 차례대로 47.25원, 48.15원, 62.91원 이었던 요금이

차례대로 56.4원, 58.4원, 73.4원으로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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