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키즈 온라인몰에서 아이들 책상 구입 로넌 1200 전면책상

리바트키즈 온라인몰에서 아이들 책상 구입 로넌 1200 전면책상

아이들 책상을 구입했다. 2020년 3월 리예 1학년 들어갈 때 책상을 사줄까? 하다가 책상이 필요없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새아파트로 이사온 작년 11월에 책상을 사줄까? 하다가 아이의 학습 패턴상 필요없어서 구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리예가 최근 자기주도학습(?)을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책상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에이프릴어학원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문제를 푸는데 혼자 방에 들어가 하고 오고, 에이프릴어학원에서 자기가 제일 못한다면서 경쟁심을 느끼며 스스로 잘하고 싶어하는 모습도 보이고, 현재 꿈인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니 거기에 자극이 되는 모습도 보인다. 임시방편으로 판 놓고 하다가 책상을 구입했다.
리예 입학때 부터 책상을 살까 고민하면서 매장은 이미 다 둘러봤다. 신세계백화점에 컴프프로, 서김해에 일룸, 율하에 리바트키즈까지. 그냥 거의 다 똑같고 가격적으로 그나마 저렴했던 리바트키즈 매장에 한번 더 가 보았다. 요즘 책상 고를때 생각해야 할 것. 각도 조절, 높이 조절 책상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우리는 각도, 높이 조절 다 안되는 걸로 구입했다. 그외에는 아이 취향대로.
매장가서 책상 견적을 대강 내어보니 70만~80만 정도 했다. 집에 와서 매장에서 살 것인가? 온라인 몰에서 살것인가? 고민하다가 가격적으로 온라인 몰이 좋아서 온라인몰에서 구입했다. 온라인몰에서 책상만 하면 가격이 18만 7천원!! 색상 선택은 안되고, 모양은 매장과 거의 비슷했다. 책상에 조명추가, 스틸메모판 큰거 추가했다. 조명이 10만 3천원 정도, 스틸메모판 4만 4천원.
우리집에서 둘째 리안이 이길 사람이 있는가? 언니만 사주고 리안이는 다음에 사자는 설득이 통하지 않았다. 똑같은 세트로 2개 구매했다. 둘째의 설움도 이해해 줘야 한다. 2개 해서 66만8천원. 책상 하나 가격도 안된다. 거기에 무슨 할인 쿠폰을 주길래 적용하니 61만 1천원을 네이버페이 결제가 되서 결제했다.

구매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기사님이 오셔서 직접 설치해 주셨다. 리안이 책상은 거실에 설치했다. 작은방 하나에 초대형 벙커침대가 있어서 넣을 자리가 없다. 책상 하나당 조립하는데 30~40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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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예 책상은 방에 설치했다. 애들이 인터넷으로 구입한 책상을 보여주니 처음에는 "나 안해!" 이랬다. 우와~ 요즘 애들 정말 헝그리정신 없네. 아마 색상 때문인듯 하였는데 그걸 조명으로 꼬셨다. 방에 불 끄고 조명으로 불 켜서 책상위만 밝게 할 수 있는 좋은 책상이라고 설명하니 "나 할래!"
저 자리에서 임시로 판을 펴서 사용했는데 학원 마치고 와서 깨끗한 책상 보면 얼마가지 않겠지만 만족할 것 같다.

조명도 직접 설치해 주신다. 책상위에 따로 조명을 사면 거추장 스러울 것 같아 구입했다.

메모판 큰거도 설치해 주신다. 철로 되어 있어 자석 사용 가능하다.

조명은 다른 기능은 없고, 3단계 밝기 조절이랑 각도 조절이 된다. 매장에서 본 조명은 각도조절이 아니라 누르면 머리맡으로 튀어나오는 조명이었는데 그건 거의 20만 가까이 했던 것 같다.

이정도만 되어도 조명으로는 충분하다.

시디즈 링고 의자는 원래 있던 거다. 식탁 같은 긴 책상에서 공동 활동을 주로 했는데 리예의 학습 패턴이 달라져 개인 책상이 생겼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집이 계속 바뀐다.

- 2021년 8월 27일 김해시 삼계동 해반천 한라비발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