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식물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

☞하쿠나마타타 2019. 2. 20. 15:13

작년에 모종을 심었던 아이들... 노루귀가 제일 먼저 꽃이 폈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산지나 들판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벌써 이렇게 꽃을 피우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사람들의 짧은 생각으로는 추위를 맞더라도 일찍이 햇빛을 받아 먼저 번식을 하고자 함이리라. 분홍색과 청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길듯하다. 다시 보이는 것들 위주로 하나씩 해봐야겠다. 일부러 찾아가고 그렇게는 안되고.

 

- 2019년 2월 20일 김해시 한림면 한림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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