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잠옷을 샀어요. 우리집은 애들 키울 때 아이들 외출복, 실내복 구분없이 그냥 밖에 갔다 와서 씻고 옷 갈아입을 필요가 있으면 새 옷 꺼내서 입고 다음날 일어나 그 옷 그대로 입고 유치원 가고 이랬는데..... 드디어 실내에서 입을 잠옷을 샀다. 원격 연수를 하나 듣다가 천연염색이 좋다고 해서 이리 저리 찾아보다가 꽃피는마을 이라는 사이트가 있던데 그 사이트에 은숯나라 라는 곳이 있었다. 숯 천연 염색 제품들을 많이 팔고 있던데 할인판매를 자주 하는 것 같았다. 30% 할인 하길래 아이들 잠옷도 사고 우리 부부 잠옷도 숯 천연염색 같은 걸로 샀다. 총 4벌에 15만4천원. 돈 많이 섰네. 나는 숯 천연염색 반팔티 하나 더 사고, 아내는 숯 천연 염색 긴바지 하나 더 사고 했다. 애들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