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사 온 라면 2가지(쌀국수-퍼 보, 볶음라면-미 사오) 베트남 여행에서 사왔던 라면 2가지를 한국까지 가지고 왔다. 아내는 이제 베트남 음식을 멀리하고, 먹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 하나는 퍼 보 라고 적혀 있어서 소고기 쌀국수라는 것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미 사오라 되어 있는데 다낭 롯데마트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사가길래 우리도 몇 개 사왔다. 가격은 정말 저렴했다. 200원 정도 했지 싶다. 베트남 라면 2가지. 미 사오 와 퍼 보. 베트남 라면 미사오. 미 사오 이건 물을 빼고 스프로 비벼서 먹는 것이었다. 저번에 먹을 때 맛있다 하면서 일반 라면처럼 끓여서 먹었는데... 베트남 라면은 냄비에 끓이는 것이 아니라 용기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사발면 처럼 끓인다. 미 사오는 물을 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