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막걸리]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막걸리

☞하쿠나마타타 2011. 5. 7. 18:30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양조장 : 느린마을 양조장은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천편일률적인 막걸리가 아닌 양조장이 속한 커뮤니티의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술을 만들고 먹는 신개념의 도시형 미니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주류의 종류 : 탁주, 주류의 알코올분 함량 6% 용량 750ml
원료명 : 쌀(국내산 100%) 발효제 : 효모, 조효소제
제품개발 S.T.MOON
제조자의 명칭과 제조장의 위치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12
구입처 : 롯데마트 창원 중앙점 2000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문구....아스파탐 무첨가 !!! 오홋...아스파탐 무첨라가니.....감미료를 안 넣고 만든 막걸리란 말인가?? 그럼 단맛이 안날라나??? 하고 생각했다.

근데 배상면 주가 하면 예전에 산사춘이라고 조그만한 병에 뚜껑쪽에 종이로 감싼 이쁜 병에 담긴 색이 고운 술이 생각난다. 요즘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내가 대학시절 광고도 꽤나 했었는데...영환행님 자취방에서 고기 구워먹을때 한번씩 사먹기도 했고...


아스파탐 무첨가라지만 단맛은 잘~ 난다...ㅎㅎ 먹고나면 입안을 텁텁하게 감싸고 도는 느낌이 난다. 첫잔을 들이킬때는 상당히 특이한 맛이라 생각했는데 두어잔 마시면 익숙해진다. 익숙해졌다곤 하나 그래도 마시고 나면 입안에 뭔가 텁텁한 느낌이 감싸는 것이 특이하다... 비싼만큼 싸고 저렴한 맛은 아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한 막걸리임....단맛은 뭘로 냈을까....또 말장난 하는거 아닐까...아스파탐이 아니라 감미료 종류가 얼마나 많은가...다른 감미료 넣으놓고 아스파탐 무첨가라고 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해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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