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오만때만

[카메라] FUJIFILM Finepix S1pro 그 오랜 세월간의 사용

☞하쿠나마타타 2010. 8. 22. 15:43

후지필름 파인픽스 s1pro.....s1pro를 줄여서 51% 바로 이거다!!!! 그러는 사이 단렌즈가 불편하여 이런 렌즈 저런렌즈 여러가지 써보았다. 시그마 18-55 ?? 맞나 몰러...니콘 80-200...도 써봤고, 니콘 105 마크로 렌즈도 써봤구.....시그마 20.8 렌즈도 써봤고....근데 이상하게 결국엔 50.8 이 다시 마운트 되어 있다는....그래서 지금도 51%에 50.8 렌즈 하나밖에 없다는....

 51%의 단점은 화소수가 너무 작다는것...340만 이다...나온지 너무 오래되서리...웬만해서는 불편한게 없지만 작년에 예능경진대회 나갔을때 좀 불편하더라...크게 인화를 해야하는데 크롭을 못허니....그리고 이미지 저장속도 리뷰속도 또한 엄청 애터진다. 제일 큰 화질로 찍고나서 사진 한장 볼래면 한 7~8초 정도 걸리는것 같다. 엄청 답답함....그래서 나는 보통 1440으로 놓고 찍는다 그러면 딱 볼만한다...

이 카메라....배터리가 총 3가지 들어간다...먼저 기본이 aa형 배터리 4개가 들어간다. 그담에 옛날에 필름카메라에 넣던 배터리 cr123a 배터리가 2개 들어간다. 그담에 동전형 배터리가 하나더 들어간다. aa형은 빨리 닳고 cr123a는 나름 오래간다. 계속 쓰면 한 두달 간다. 동전은 마이 오래간다. cr123a가 충전지가 없어서 좀 불편한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있더라구....그래서 충전해서 쓴다는....배터리가격이 만만찮음.... 

aa배터리 넣는 부분이 너무 부실하다. 정말 나는 부서져서 내가 자작으로 수리를 했다. 서비스 센터 가져가니 얼마라더라...좀 비싸더라. 그래서 내가 자작으로 수리를.... 밑에보면 내가 직접 플라스틱 조각을 잘라서 순간접착제로 부친게 보인다...다른부분은 다 까만데 저부분만 하얗다


 

이 카메라는 니콘의 바디를 빌려서 사용했다. 니콘의 F60 이라는 필름 카메라 바디를 빌려 사용했기 때문에 니콘 마운트 렌즈는 뭐든 사용가능하다~근데 af-s, g타입, vr 등의 최신기술이 탑재된 렌즈는 마운트는 되나 MF로 써야 된다는...니코르 d타입 렌즈만 AF 가능하시다...좋을지도 모른다. 지름신의 강림을 막아준다는...

음....그리고...베이스로 한 니콘의 f60이라는 바디 자체가 엄청 꼬진 바디였기때문에 그런 단점들이 그대로 온다..그중하나가 바로 셔터스피드가 1/2000 이라는 것..해가 뜬 낮에 아웃포커싱을 원하는 사진을 찍으려 1.8로 여는 순간 hi하고 뜬다. 너무 높다 조리개 쪼여라...이런.....ㅋㅋ햇빛이 좋은 날은 조리개 8까지 쪼여도 2000 나올수도 있는데...대낮에 아웃포커싱 할라면 nd 필터 사야한다...

근데 이 넘을 왜 쓰냐고...색감이 좋다. 나에게 이쁜 사진을 많이 안겨줬다. 후보정도 할 필요가 없다. 레벨 정도 조금만 조정해 주면 된당..2000년에 출시되어 올해로 10살이 되는 녀석이다. 디지털에서 10년이면.....완전 할배..중의 할배지만 ㅋㅋ색감이 너무 좋아 아직도 쓰고 있는 카메라다...언젠가는 나도 다른 카메라를 사겠지. ㅋㅋ지금 눈독 들이고 있는게 있지만...ㅎㅎ

s1pro 카메라 촬영은 캐논 익서스 30으로 했당....동생이 산 카메라인데 안쓰니깐 자동적으로 내꺼 됐다는...ㅋㅋ

시원한 하늘 사진 한장 보자!~~~~김해에 이상한 언덕 같은데서 갈대 핀날 찍은거...캬....

이거는 연지공원..맑은 하늘이 연지공원 호수에 비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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