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1] 부산김해경전철타고 김해공항에서 비엣젯항공으로 호치민도착, 109번 버스타고, 벤탄시장, 숙소체크인(A&A Toronto Hotel)
비엣젯항공 호치민행 비행기가 8시 출발이라 새벽에 일찍 챙긴다고 나왔는데
6시 좀 안되어 출발했다.
김해국제공항이 1년전과는 완전 다르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볐다.
사람들로 너무 붐벼서 티켓 발권하고, 검색대 통과하고, 또 여권 검사하고 하니
시간이 간당간당. 정말 8시 다 되어서 비행기에 탔다.
김해공항(PUS)에서 호치민 떤션넛공항(SGN) 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걸렸다.
부산김해 경전철이 있어서 공항가기 정말 편하다.
작년에 베트남 갈 때 경전철 타고, 그 이후 처음 탄다.
김해국제공항은 1년전과 완전히 달랐다.
그때만 해도 코로나 여파로 사람들이 없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붐볐다.
비엣젯항공(Vietjetair) 자리가 좀 좁았다.
키가 180넘어가면 다리가 정말 불편할 것 같다.
비엣젯항공(Vietjetair) 기내식들.
우리는 에코항공권으로 예매를 해서 기내식이 없었고, 아이들 2명만 기내식 추가했다.
기내식은 현장에서 돈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다.
기내식은 뭐 하늘에서 밥을 먹는 댓가라 좀 비싸다.
맛은 있을리가 없다.
아이들은 이번에는 기내식을 전혀 먹지 못했다.
동남아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공항에서 숙소갈 때 클룩에서 픽업서비스를 예약했다 취소했다.
그냥 버스 타고 가기로 했다.
공항에서 나오면 벽에 버스 정류장 표시가 있고,
109번 버스가 있는데 20분 마다 출발한다.
오전 8시 45분부터 11시 40분까지 20분마다 운행하고,
벤탄시장까지는 1만5천동(750원) 지불하는데 6세까지 무료이고,
사람당 요금 지불, 캐리어 하나당 요금지불해야 한다.
1만5천동 7개를 결제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예약한 벤탄시장 근처의 A&A Toronto Hotel(토론토호텔).
체크인 빨리 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
점심은 근처에 백반집? 에 갔는데
양은 푸짐했는데 아이들은 역시나 향신료 때문에 잘 먹지 못했다.
맥주 하나 추가해서 30만동
좀 비싸게 나온 느낌.
호텔로 다시 들어오는 길에 주스도 사먹었다.
코코넛과 수박주스 사먹었는데 아이들은 먹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지만
직접 먹으면 별로인 것 같다.
코코넛 주스 2만5천동(1250원), 수박주스 3만동(1500원)
- 2023년 12월 3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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