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움 시작 - 탁구채 구입(버터플라이 비스카리아 슈퍼+로제나 러버)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생활 패턴이 어느 정도 자리 잡으니
어릴 때보다 약간의 여유가 생겨 작년 6월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은 배드민턴이나 배구와 비교하면 게임을 하며 느끼는 쾌감이나 중독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사람마다 몸에 흐르는 DNA가 있다면 역시 나는 운동을 해야 하나 보다.
공치는 운동을 하나 더 해볼까? 하며 살펴본 운동이 스크린 골프와 탁구인데
배드민턴과 배구는 팔꿈치, 어깨, 무릎 등이 안좋아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상황.(배드민턴 그만 둘 때 자의는 아니었지만 지금 팔꿈치 안쪽 통증을 생각하면 잘 그만둔 것 같다.)
스크린 골프는 파닥파닥 움직여야 하고, 운동한 느낌을 원하는 나에게 아무래도 맞지 않는 것 같았고,
첫째가 지난 달 부터 탁구를 시작했는데 마침 그 선생님께서 레슨해 주실수 있다 해서 탁구가 당첨되었다.
탁구는 시골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동네에 탁구대가 하나 있어 정말 많이 쳤던 것 같다.
고등학교때까지는 한 번씩 쳤지만 대학 이후로는 쳐본 적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펜홀더로 '우리 동네에서 내가 제일 잘 쳤는데?' 하는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선생님은 셰이크핸드로 탁구채 구입하고, 아이 것(문구점에서 산 채) 말고 그래도 좀 쓸만한 걸로 구입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펜홀더 2개 세트로 1만원 주고 산 이후로 다시 탁구채를 구입하게 되었다.
약간의 검색을 하다가 구입하게 된 버터플라이 비스카리아 슈퍼 ALC FL 탁구 라켓.
장비 욕심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시작하면 오래 할 것 같아 계속 쓸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하자 라고 생각하며
구입한 라켓.
버터플라이라는 회사가 일본 회사였다.
탁구채 따로 러버라 부르는 고무도 따로 구입하여 붙여야 하는데
같이 구입해서 붙여달라고 했다.
러버는 그렇게 비싼 제품이 아니고 로제나라고 하나에 3만원대 제품이다.
셰이크 핸드라서 러버 2개 구입하고 탁구채 하나 구입하니
30만원이 훌쩍 넘어버렸다.
러버도 버터플라이 에서 만든 것이다.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아직 뭔지 모르겠다.
뒷면 검은색 러버.
케이스도 하나 구입했다.
게임 즐길 수 있는 정도로만 실력이 되어 즐겁게 칠 수 있길 바란다.
그러나 하다보면 승부욕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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