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을 했다. 2020년까지는 현금이 없어서 재테크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고 생긴 현금이 좀 있어서 공모주도 도전하고 있다. 공모주는 거의 원금 보장이고 안정적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2020년까지는 공모주청약하여 주식배정하는 방식이 청약한 금액에 따라 주식을 배정하는 비례배정 방식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배정된 주식수의 50%는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을 한다. 그래서 최소수량만 청약을 해도 균등배정으로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배정된 주식수가 100주라면 그것의 50%인 50주는 균등배정을 하는데 10명이 청약을 했다면 5주씩, 50명이 청약을 했다면 1주씩 나눠가지고, 100명이 청약을 했다면 추첨하여 50명에게 1주씩 준다. 

 

지난 3월 8일에 상장한 나노씨엠에스 라는 회사가 상장을 했는데, 공모주 청약을 했었다. 청약 최소수량은 10주이고, 공모가가 2만원이었는데 청약증거금은 50%를 낸다. 그래서 10주*2만원*50% 하면 10만원으로 청약하여 균등배정으로 1주를 받았다. 

상장 당일에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시초가가 형성된다. 그러니 18000원~4만원 에 시초가가 형성되는데 4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면 따블이라 하고, 4만원 시초가에서 상한가인 30% 올라 52000원이 되는 걸 따상이라 한다. 

나노씨엠에스는 따블 못가고 3만 얼마에 시초가 형성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한다고 증권계좌를 몇개나 만들었는지. 6개 증권회사가 공동주관을 했고, 20일 내에 비대면계좌를 만들지 못하는 증권사도 있어서 나는 한국투자증권을 빼고 5개 증권사를 만들었다. NH, 미래에셋, 삼성, 하나, sk 까지 5개를 만들었다. 청약 결과는 사상최대라고 한다. 64조.

www.yna.co.kr/view/AKR20210310140900002?input=1195m

SK바사 공모주에 64조 몰렸다…역대 최대(종합) | 연합뉴스

 

오늘 4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었는데 균등배정으로 받을 수 있는 수량이 NH 1~2주, 미래에셋 1~2주, 삼성 0~1주, 하나 0~1주, sk 1~2주, 한국투자 1~2주 받을 수 있다. 나는 한국투자 빼고 5군데 넣었으니 최소 3주, 최대 8주이다. 아내 계좌로 받고, 엄마 계좌로 또 받고 하면 최소 9 최대24주를 받는다.

비례배정에도 아내와 나 둘 다 마이너스통장에서 최고로 당겨서 묻지마 풀 청약을 하였다. 계산해보니 비례배정으로 13주? 정도 받을 수 있겠다. 그러면 최소 22주 최대 37주이다. 상장 첫날 따상을 간다면 65000원짜리가 169000원이 되는 것이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은 sk증권이 제일 낮아서 비례배정은 sk증권에 하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2021.04.13 - [재테크] - 마이너스 통장 이자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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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배정에 소요되는 금액은 공모가인 65000원*10주(최소수량)*50%(청약증거금) 하여 325000원이 필요하고, 증권사에 따라 수수료가 드는 곳도 있다.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미국 주식이 좀 떨어졌다 싶어 샀는데 내가 사니 더 떨어진다. 우리 사정에선 제법 큰 돈을 넣었는데 "이기 머선 일이고!!" 어제부터 다시 오르던데 확확 올라줬으면 한다. 정말 주식은 그냥 도박이다. 

처음에 마음 먹었던 대형주 1등 회사만 살려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음에는 그리 해야겠다. 크게 먹을려면 크게 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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