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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계동 맛집] 된장국에 나물과 쓱쓱 비벼먹는 보리밥집 삼계보리밥

☞하쿠나마타타 2022. 7. 16. 15:36

 

[김해시 삼계동 맛집] 된장국에 나물과 쓱쓱 비벼먹는 보리밥집 삼계보리밥


7월 중순을 넘어서고 있다.
오늘 해는 아주 강렬하지만 습도는 그렇게 높지 않아
우리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버틸 수 있겠다.
리예 리안이는 어제 금요일 밤에 삼계 서희 할머니 집에 가서 한 밤 자고,
토요일 아침에는 할머니집에 챙겨간 수영복을 가지고
아이엠덕에 갔다가 11시 20분쯤 집으로 돌아온다.
아침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아파트 분양하는 모델하우스 구경을 갔다 왔다.
헤링본 마루를 직접 보고 싶었고,
바닥과 벽체 타일, 그리고 구조 등 은 어떤지 볼려고 갔다.
모델하우스야 워낙 이쁘게 꾸며서 나쁘게 보이는게 힘들다.
포베이는 일반적인 형태이고, 타워형이 좀 새로웠다.


아이들이 오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날씨도 덥고 해서 집 가까이 있는 보리밥집에 가보기로 했다.
나는 학교에서 한 번 와 보았고, 우리 가족은 처음 가 본다.
면보다 밥을 좀 먹어야겠고, 차 타고 나가는 것도 귀찮기도 하다.

아파트에서 걸어 나와 해반천 다리를 건너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해반천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삼계 보리밥이다. 재활용쓰레기 버리고 갔는데 아이들은 씽씽카타고 벌써 와 있다.

입구에 있는 가격표인데 이건 아니고,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지금 현재 가격표.
보리밥은 7000원. 우리는 보리밥 3개 시켰다.

 

 

엄마한테 들은 말도 있고,
주인분께서 3층에 거주하면서 식당을 하시는 듯했다.
가게 앞에 자주 나와 앉아 계시는 주인 어르신과
딸과 손녀들이 놀러와서 있었다.

5가지 나물과 된장국, 물김치, 고등어 등이 반찬으로 나온다.

나물은 어떻게 하는 거지?
식당에서 주는 나물은 참 맛있다.
집에서는 한꺼번에 많이 해놓고 오랫동안 먹어야해서 맛이 없어지나?

된장은 시래기 육수 맛이 나는데 국물이 많은 심심한 된장국이라서
계속 먹어진다.

큰 대접에 보리밥과 쌀밥이 섞인 밥이 나왔다.

큰 대접에 나물 넣고, 물김치도 넣고, 콩나물, 상추도 넣고,
마지막으로 된장을 퍼서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나는 요즘은 고기 구워 먹는 곳보다
차라리 이런데가 맛이 더 있던데
아이들은 아닐 것이다.

밥 다 먹고 씽씽카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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