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동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흔적 집에 티비가 없어서 힌남노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별로 못들었는데 어제 국제통닭에 갔다가 티비에 계속 나와서 한참 보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아주 강력한 태풍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어제 9시경 잠들때까지도 비는 거의 없었고, 바람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번 보령머드축제 갔을 때 대천해수욕장에서의 바람이 훨씬 강력했다. 태풍때문에 문을 다 닫고 너무 습하고, 더워 에어컨을 틀고 잤다. 자는 중에 바람 소리가 간간이 들렸는데 바람이 좀 부네 하고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태풍이 지나가고, 남은 바람 조금 부는 정도였다. 애들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해서 아이스크림 사러 가다가 아파트 옆에 공원을 보니 소나무가 넘어가 있었다. 리안이도 넘어진 나무 보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