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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농원 6

금낭화, 모과나무, 수선화, 호랑가시나무, 편백

금낭화, 모과나무, 수선화, 호랑가시나무, 편백 3월부터 낮온도가 20도를 오락가락 하다가 4월 초순 비온 후에 기온이 좀 떨어져 밤에는 많이 쌀쌀하다. 3월에 일찍 꽃피운 식물들 뒤를 이어 4월에도 꽃을 피운다. 딱 그 시기에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다.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금낭화. 장미과 모과나무. 수선화과 수선화. 품종이 다른지 늦게 핀 것 같다. 수선화는 비늘줄기에 속하는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으로 이른 봄에 개화한다. 품종개량은 영국, 네덜란드에서 많이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육성되고 있다. 가을에 심는 비늘줄기로서 해마다 갱신되지 않고 구근의 내부에 인편이 생겨서 점차 비대된다. 감탕나무과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 호랑가시나무. 암수딴그루로 4~..

자연생태/식물 2023.04.09

키우던 거북이 산청 처갓집 연못에 놓아주었다.

키우던 거북이 산청 처갓집 연못에 놓아주었다. 거북이를 언제부터 키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 전 삼계아이파크에서부터 키웠으니 3년은 훌쩍 넘었지 싶다. 첫째인 리예가 강아지를 엄청 키우고 싶어해서 그 대안으로 아내가 아이들 의견을 들어주면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집에서 동물 키우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아파트에서는 환경도 안되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거북이 2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이전 아파트에서 리예가 친구들 보여준다고 데리고 나갔다가 잃어버렸고, 한마리가 플라스틱 수조에 있었는데 크기가 너무 커져서 과장을 좀 보태면 거의 수조의 3분의 1 정도 되는 것 같다. 너무 불편하고, 갑갑할 것 같다. 여과기는 작동 안한지 오래고, 먹이주고 한나절만 ..

교육/우리집 2022.07.24

벌통 옮기는 것 도와주었다.

벌통 옮기는 것 도와주었다. 아카시아꿀을 마치고 아카시아 채밀지에 있던 벌통을 다시 본거지로 옮겨와야 한다. 본거지로 와서 밤꿀을 받아야 한다. 그냥 대중에 통용되는 아카시아꿀이라 부르지만 아카시아꽃, 아카시아나무가 아니라 진짜 이름은 아까시나무이다. 2013.05.25 - [자연생태/꿀벌 이야기] - 아카시아(아까시) 벌꿀을 뜨다. 아카시아(아까시) 벌꿀을 뜨다. 아카시아 꿀을 떴다. 아카시아라 하면 안되는데 아까시 나무인데 .. 새벽4시 전에 일어나서 4시쯤에 처가집에서 출발했다. 벌통이 3단계상인데 벌들이 1층에는 알까기 방이고, 2, 3층이 꿀넣는 hudadag.tistory.com 올해는 아주 따뜻한 4월, 춥고, 바람불고, 비오는 5월을 거치면서 5월의 아카시아꿀 채밀은 기록적 폭망이다. 아주..

산청 숲사랑농원의 지리산 산청 단감, 지리산 산청 대봉감

산청 숲사랑농원의 지리산 산청 단감, 지리산 산청 대봉감 10월말부터 11월 초순까지는 감을 수확하는 시기이다. 처가 농원에서도 감을 수확하고 있다. 감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과일은 아닌 것 같다. 당도가 높고, 물컹물컹해서 사람들이 먹으면 금새 질리는 것 같다. 사과는 새콤달콤 아삭아삭해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거기다 감은 보관도 오랫동안 할 수 없다. 사과는 정말 오랫동안 보관이 되는데 감은 금새 물러버린다. 단감은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 보관하고 빨리 먹어야 한다. 단감은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빨리 익어서 불러져 못먹게 된다. 그리고 사과와 함께 보관하는 것은 감을 빨리 익게 해서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안된다. 대봉감은 딱딱한 상태로 받아서 집에서 실내에 보관하며 익혀서 물러지면 홍시로..

일상/오만때만 2020.11.01

둥지 상자 고쳐서 옮겨 달았다.

산청 처가에 와서 둥지상자를 옮겨 달았다. 한림초에 근무하면서 아이들과 환경동아리 하면서 4년째 계속 아이들과 둥지상자 만들고 달아주고 있는데 둥지상자가 오래 되다 보니 새걸로 달아주면서 보면 낡거나 부서지거나 떨어지는 것들이 있다. 학교에 매달아줄 장소가 없어 처가에 가져와서 수선하여 달아주었다. 작년에는 너무 낮은곳에 사람 다니는 길목에 달아서 그런지 번식을 하지 않았다. 떼서 수선을 하여 마당 아랫쪽 사람 다니지 않는 곳 높은 곳에 달았다. 처가에 매년 번식하는 장소가 3군데 있었는데 한군데 줄어 2군데 있다. 보통 새둥지, 새집 으로 부르는데 서양에서 시작되었고, 서양에서는 nest box 라고 부르고, 상자 안에 새가 날아와 둥지를 만드니 그 의미로 봐도 둥지상자로 부르는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

자연생태/새 2020.09.19

산청 지리산 숲사랑농원 벌꿀

숲사랑농원. 산청 처갓집 농원이다. 지리산 산청 벌꿀. 산청에서 양봉업에 매진하고 계시는 처가. 장인어른은 양봉 40년. 완벽하게 철저한 농사꾼. 정말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이라 모든 면에 잘 나타난다. 벌 키우는데 정말 최고의 경험을 축적하고 계신다. 나는 어줍잖게 좀 배우고 해서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하고 있으나 경험이 부족하다. 모든 지식 중에 경험적 지식이 최고인 건 두말할 것이 없다. 정말 소중하게 키운 벌들이 만들어낸 꿀과 화분. 산청군에서 여러 판로를 개척해 주며 농가에 지원을 많이 해준다. 근데 산청 토박이 농사꾼은 몇 농가 안된다. 카카오스토리에 산청군직거래장터 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매장 등 지원을 해주는데 이런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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