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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3

새의 깃털

새의 깃털 이번에 영재교육원 아이들과 새의 깃털을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산출물 발표까지 하게 되었는데 나 혼자만 신나게 했나? 깃털 줍고, 누구 깃털인지 찾아보고, 깃털 구분하고, 구조도 보고 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고서까지 마쳤다. 까치 날개깃 P3 동그란 부분을 사진 확대만 해서 보아도 깃축과 깃가지가 보인다. 이건 USB현미경으로 본 것이다. 깃가지에 붙어있는 잔깃가지가 보인다. 3만원짜리 USB현미경 성능이 꽤 괜찮다. 멧비둘기 솜깃털. 솜깃털 역시 USB 현미경으로 보면 깃축, 깃가지, 잔깃가지 구조인걸 확인할 수 있다. 깃털의 구조를 그려보면 위와 같은 형태이다. 배율이 더 높은 현미경으로 보면 또 다른 것이 보일 듯 하다. 왼쪽은 까치 꼬리깃 T1, 오른쪽은 큰부리까마귀 날개깃 P7..

자연생태/새 2023.11.10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소어 핸슨의 '깃털'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깃털'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책을 다 읽었다. 탁구 치고, 수영하고, 또 뭐 이것 저것 신경쓰다 보니 시간도 없고, 비소설책이라 빠져들지 않아 정말 오래 걸려서 겨우 다 읽었다. 번역책도 나한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새를 새답게 해주는 눈에 띄는 특징 중 유일하게 새에게만 있는 것이 바로 깃털이다.'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쌍안경은 다른 데로 휙 돌아가 버린다.' 이름을 알려줄 필요가 없다. 부리가 과도한 체열을 방출하는 모습. '새가 비행할 때는 나무에 앉아 있을 때보다 순간적으로 7배, 10배, 심지어는 20배나 많은 체열이 발생한다.' 깃이 나는 곳과 깃이 나지 않는 구역 표시. '깃털이 온몸을 다 덮도록 배열되어 있긴 해도 깃털의 뿌리 부분은 특정 부위에서만 자라고..

일상/오만때만 2023.08.07

읽지 못하는 엄청 비싼 책(깃털도감) 구입

읽지 못하는 엄청 비싼 책(깃털도감) 구입 살까? 말까? 몇 일을 고민하다가 구입을 했다. 처음에는 검색을 해도 국내인터넷서점에서는 상품 검색도 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하니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무려 2만엔. 지금 환율로 19만9천원!! 너무 비싸고 해서 아마존에서 직구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버려 두었는데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니 판매 목록에 뜨는 것이다. 원화로 결제를 하면 되고, 책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하니 자기네들도 주문을 넣어봐야 알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 4월 6일에 239380원 결제하고, 4월 24일에 책을 받았다. 책 표지. 일본 책이라서 읽지도 못하고, 읽고 싶다면 파파고 번역기 돌려야 한다. 깃털도감이다. 책은 두 겹으로 아주 소중하..

자연생태/새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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