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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코작은도서관) 눈부시게 푸른하늘 프로그램

☞하쿠나마타타 2022. 11. 13. 07:11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코작은도서관) 눈부시게 푸른하늘 프로그램

 

을숙도에 있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인당 5천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아이와 보호자 동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이때는 보호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근데 낙동강하구에코센터나 아미산 전망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을숙도 가장 남쪽의 에코작은도서관이 있는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서 보호자 동반이 아닌

아이들만 가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해 보았다. 

을숙도는 공원 조성도 너무 잘 되어 있어 날씨 좋을 때 나들이 나오기 좋겠다 싶었는데

처음으로 가족끼리 오게 되었다.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까지 내려오는 길에

관계자외 출입금지 표식이 있어 차가 들어가면 안되나? 했는데

들어가도 되었다.

정말 예전에 우포생태교육원에서 근무할 때 여기에 온적이 있었다.

여기 앞에 선착장에서 배도 탔었다.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은 예전에 분뇨해양투기장이었다고 한다.

분뇨를 저장해 두었다가 무슨 처리를 해서 

배에 옮겨 싣고 바다에 버리는...

에코작은도서관.

을숙도 최남단.

저 갈대숲과 옆의 갯벌은 들어가지 못한다.

아이들은 2시 30분에 신청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우리는 2시간 가량 근처 둘러보며 있었다.

분뇨저류시설은 위와 같은 변화 과정을 거쳐서 

이렇게 바뀌었다. 

멀리 바다가 보이고, 

나무들은 단풍이 들어 참 좋았다.

체험을 마치고 왔다.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다육이도 가지고 오고,

망원경도 봤다고 했다.

옥상에 올라갈 수도 있다.

몰운대,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 신자도, 장자도, 가덕도, 대마등, 진우도

 

단풍이 이쁜 나무 아래 사진 찍고, 

갑자기 비가 와서 급하게 차타고 돌아왔다.

을숙도 공원도 좋은데

체험마치고 토스트먹고, 사진 좀 찍으니 시간이 늦어 바로 집으로 왔다.

 

- 2022년 11월 12일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낙동강하구생태체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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