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2] 수원화성박물관 해설 듣고, 화홍문까지 수원천 걷기
[수원#2] 수원화성박물관 해설 듣고, 화홍문까지 수원천 걷기
수원에서 숙박을 하고, 둘째 날을 맞았다.
아침은 숙소에서 적당히 해결하고, 둘째 날은 10시에 수원화성박물관에 가서 해설을 들어보는 일정으로 시작했다.
수원호스텔 체크아웃하고, 화성행궁에서 수원화성박물관까지 가까워서 차는 두고, 걸어서 이동했다.
수원호스텔은 화장실과 욕실이 객실내에 없고, 공용인 점이 약간 불편했지만 가격과 위치는 만족
화성행구앞 광장.
수원화성박물관 가는 길.
수원천. 저 멀리 화홍문도 보인다.
수원화성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선정비와 수원화성 제작에 만들어진 기구 3개(유형거, 거중기, 녹로)
유형거 : 수원화성을 만들 때 이용한 돌, 목재 등 건설 자재를 나르는 수레로 일반 수레 100대로 365일 일하는 것과 유형거 70대로 157일 일하는 것이 맞먹는다고 한다.
거중기 : 거중기가 크레인과 같이 성벽을 쌓는데 사용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채석장의 석재를 수레에 싣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실제로 현재 항구에서 화물 이동 및 적재에 사용되는 트랜스퍼 크레인과 생김해 및 용도가 비슷한 편. 석재를 쌓아올리기 위해 만든 물건이 아니라, 석재를 싣고 나르기 쉽도록 만든 물건이다.
거중기는 복합 도르래로서, 고정 도르래와 움직 도르래가 모두 쓰인 도구이다. 거중기는 움직 도르래 4개를 사용해 1/8로 힘을 줄일 수 있다.
녹로 : 녹로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서 돌을 들어올리는 기구로, 약 10미터까지 들러올릴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입구
수원화성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 공휴일과 휴관일이 겹치면 공휴일 다음날 휴관.
수원화성박물관 입장료 초등학생은 무료, 어른은 인당 2천원.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통합관람권 안내
기념품 가게 들러서 첫째는 마그넷, 둘째는 원숭이 인형 구입.
수원화성 미니어처
여기서 설명을 한참 들었다.
지난 번 수원화성 와서 수원화성 일주하며 해설을 들은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정조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이 글은 영조가 세조 시절 7살에 쓴 글씨.
왕이 쓴 글은 어필, 세조가 쓴 글은 예필.
사도세자 무덤, 현륭원에 대한 내용
사도세자가 쓴 글씨
글씨에서 힘도 느껴지고, 참 바르다는게 느껴진다.
정조의 사도세자 권위 회복
화성의 군대 장용영
우리나라의 (읍)성은 사람들이 살기위한 성이었는데, 화성은 유일하게 공격과 방어를 하기 위해 지어진 성이라고 한다.
조총, 단조총, 불랑기 포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전시해설을 듣고, 나와서 수원천 따라 화홍문까지 갔다가 수원 일정 마무리.
화홍문
화홍문 7개의 수문으로 물이 들어와서 남수문 9개의 수문으로 물이 나간다.
화성행궁 앞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자전거 타는 아이들이 많아서 보니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다. 일 1회 1000원.
1000원에 자전거 대여를 해주다니
화성행궁 공영주차장 금액.
수원호스텔 숙박하면 주차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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