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이엔지(REDENG) 전기차충전서비스 R-CHARGER(알차저) 충전요금 인상

일상/전기차(ev)

☞하쿠나마타타 2024. 9. 22. 08:46

언제 인상되었는지 레드이엔지(REDENG) 전기차충전서비스 R-CHARGER(알차저) 충전요금이 인상되었다.

완속충전요금 회원가 238원 이었는데 260원으로 인상되었다.

2024년은 업체별로 완속충전요금은 260원으로 맞추어지는 느낌이다.

눈치보고, 서로 키 맞추다 보니 가격 담합 느낌이다.

가격은 같으니 충전사업자 선정은 소비자가 알아서 골라 가라는 것인데...

앞으로 대형 업체 위주로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에 업체별로 계시별 요금제가 많았는데 예상대로 계시별 요금제는 없어지고, 단일요금제로 갈 것이다.

계시별 요금제는 충전기 회전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

업체 입장에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도 충전기의 효율적인 사용을 떨어뜨리게 된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부하 시간에 저렴하게 충전할 기회가 없어진다.

우리나라는 아파트라는 특수한 주거환경이 90프로 이상이라

아파트에 충전기가 한번 설치되면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충전기는 그대로 두고, 결제와 유지보수 업체만 바뀌는 시스템이 도입되면

충전 사업자는 정말 싫겠지만 사업자끼리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그렇게 되면 지금의 가정 인터넷처럼 약정기간을 정하고,

약정기간 종료 후 다시 계약할 때 프로모션을 걸고 자신의 업체가 선정되길 바랄 것이다.

지금의 시스템은 한 번 선정된 충전사업자가 계속 가고, 바꿀려면 충전기를 바꾸어야 하는데 이건 여러가지로 낭비.

- 2024년 9월 22일 김해시 삼계동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