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한옥체험시설(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

여행/국내

☞하쿠나마타타 2024. 6. 6. 20:54

한달 전쯤 이번 현충일 연휴에 서울 갈려다 무산되고,

광주 동구 동네라이프라는 사이트에서 아주 저렴하게 여로라는 한옥 숙소 예약을 해두었다.

오늘이 출발하는 날이다.

우리의 목적지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한옥체험시설(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

한옥체험시설 여로 홈페이지 : https://www.gjw.or.kr/yeoro/

집에서 진영 IC로 올려 남해고속도로 오는 길은 연휴라 그런지

자주 막히는 구간인 동창원 IC 에서 서마산 IC 지나서 까지 막혔다.

(터널에서 사고 한 번 나고 나고 진주쪽 갈 때 북창원IC 쪽으로 가지 않는다.)

섬진강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 먹고, 광주 가서 점심먹을려 했는데

섬진강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휴게소 밥값이 생각보다 샀다.

미역국 정식 7천원, 시락국 정식 7천원, 라면 4천원, 공기밥 1천원

아이들도 밥을 잘 먹었다.

광주시 동구 산수동 한옥체험시설(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 도착.

여로 숙소 앞은 좁은 골목길인데 막다른 골목길이라 차를 가져와서 짐 몇가지를 내렸다.

담장 밖에서 봐도 마당있는 정겨운 한옥집이다.

들어가서 방 확인하고, 짐 정리했다.

방은 4개가 있고, 관리실에 냉장고, 정수기, 전기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문자로 비밀번호만 알려주셨고, 아무도 계시지 않는다.

툇마루 바로 아래 마당이 펼쳐진 정겨운 집이다.

야외 화장실에 세탁기도 있어 빨래 걱정도 없다.

숙소 안은 그냥 온돌방이고, 티비, 선풍기, 에어컨, 난방은 관리실에서 우리가 직접 한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 치약, 휴지까지 있다.

처음엔 방에서만 뒹굴다가 밖으로 나와 툇마루에 왔다.

툇마루에서 리예는 관리실 냉동실에 있던 호박죽 2개 먹은 건 안비밀.

- 2024년 6월 6일 광주시 동구 산수동 한옥체험시설 여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