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전시해설(스마트 큐레이터-박물관명품산책, 어린이를 위한 전시해설 일요일 오후, 박물관)
[서울#9]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전시해설(스마트 큐레이터-박물관명품산책, 어린이를 위한 전시해설 일요일 오후 박물관)
지하철을 타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잘 도착했다.
국립중앙박물관
1945년~1954년, 경복궁 1기 :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하여 1945년 12월 3일 개관(국립박물관)
1955년~1971년, 덕수궁 시기 : 1955년 6월 23일 남산분관에서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 개관(국립박물관)
1972년~1985년, 경복궁 2기 : 1972년 8월 25일 현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신축 이전 개관(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1986년~1995년, 경복궁 3기 : 1986년 8월 21일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개관(구 중앙청)
1996년~2004년, 경복궁 4기 : 1996년 12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개관(현 국립고궁박물관)
2005년~현재, 용산 시기 : 새 국립중앙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용산)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새로 지어 이전한 것이고,
그 이전에는 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이용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너무 커서 몇 번을 와야 할 것 같고,
해설도 듣고, 자유 관람도 하며 보아야 할 것 같다.
해설 3가지와 어린이박물관까지 미리 예약을 해 두고 왔다.
스마트 큐레이터 중에서도 주제는 여러가지가 있고,
시기에 따라 주제도 달라질 것이고, 전시품이 바뀌면 해설 주제도 자연스레 바뀌는 것 같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가족당 스마트기기를 하나씩 주어 전시품을 자세히 볼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박물관에서 해설이라니... 아이들에게는 어떨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 왔다
엄청난 건물이다. 입장료는 없다.
전시해설 중 하나인 스마트 큐레이터 박물관명품산책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관람객이 많아 시끄럽고, 해설 듣는 사람 숫자도 많아서 1인당 하나의 헤드셋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시대별 10개 대표 전시품을 보고, 해설해 준다.
원나라 영향을 받아 대리석으로 만든 경천사 10층 석탑
고려시대 탑이라 개성 근처에 있었으나 1907년 일본 궁내 대신 다나카 미츠아키가 이 석탑을 무단으로 해체해 일본으로 가져갔다.
이후 대한매일신보, 뉴욕포스트 등 세계언론이 대서특필하며 압박해 1918년 한국으로 반환된다.
1960년 서울 경복궁 뜰에 전시. 이후 산성비로 인해 대리석재인 석탑 보존 문제로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
반가사유상 2점.
사유의 방이라고 엄청나게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반가사유상 앞에서 박물관명품산책 해설은 끝이 났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갈비탕과 돈가스를 먹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파는 곳에서 아주 탐나던 물건들 몇 개 사진 찍었다.
청자들 색이 참 곱구나
이런 것도 아주 이쁘다.
저기에 술 한잔 먹으면 맛이 좋을려나.
점심먹고 전시해설로 신청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해설 일요일 오후, 박물관 을 들었다.
오늘은 기증관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전시품에 대한 설명보다 기념한 사람과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 등에 대한 설명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와를 기증한 일본인에 대한 설명인데
저기에 감화받았는지 한국사람도 기와를 모았고, 본인이 모은 기와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본인의 기와를 그 일본인에 함께 전시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미리 예약해 둔 어린이박물관에 갔다.
놀이터라 보면 되는데 5학년인 리예는 재미 없다며 금방 지루해했고,
3학년인 리안이는 아주 즐겁게 끝날때까지 놀았다.
금관을 쓰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한다.
마지막 해설은 취소를 하고 하지 않았다.
대학로 가서 연극 보는 것도 취소를 하고, 좀 일찍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도봉산역에 잘 도착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20분 정도 북한산생태탐방원에 도착하니 6시가 되었다.
- 2024년 5월 5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05.05 - [여행/국내] - [서울#8] 지하철 타고,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이촌역 2번 출구)